배송도 예상보다 빨리왔고, 디자인도 예뻐서
받자마자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그런데 껴보니까 조금 이상하더군요.
분명히 악세사리파는가게에서 반지호수를 쟀을때
약지에 딱 맞게 6호라고 해서 샀고,
분명히 택배온 상자에는 '반지사이즈=6호반지선택'이라고 쓰여져있는데
껴보니 약지에는 너무 컸기때문에 중지에 끼고있었죠.
반지는 처음 사보는 것이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친구반지와 비교해보니
11호라 말하는 그친구의 반지와 크기가 거의 다를것이없더군요.
같이산 친구는 반지가 너무 작아서
새끼 손가락에 끼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이 바로 다다음날이긴 했지만
어쨌든 만났습니다.
확인해보니 역시 서로 바뀌어왔더군요.
저는 6호를 받아야했지만 10호를 받았습니다.
택배회사에서 잘못 배송한게 아니고,
포장자체를 잘못한것같습니다.
왜냐면 위에서 말했듯이 상자에 붙어있던 스티커에는
배송시켰던 반지사이즈가 맞게 인쇄되어있었기때문이죠.
시간이 없기때문에 택배비를 내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시간과 교통비를 쓰게됐습니다.
친구와 우정링맞춘다고
서로에게 배송을 보내는데에
포장하면서 조금 혼동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송료는 환불받고싶네요.
어쨌든 지금은 바꿔서 잘 끼고있구요
배송은 잘못왔지만
반지 예쁘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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